moslow.egloos.com
이글루스 | 로그인
# by moslow | 2009/01/31 18:07 | Music Makes Me Real | 트랙백 | 덧글(2)
이 름 : 비밀번호 :
홈페이지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cut & paste, do your taste
by moslow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힙합 샘플링 처럼 잘라서 단순하게 찍어 붙인 듯한 느낌이 나는 곡들도 있고,
(진짜 퀘스트러브 드럼 붙이듯이 베이스를 녹음해 붙이는 건지
아님 연주를 그렇게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어떤 곡들은 베이스를 쌩 룹으로 돌리기도 하고...
아무튼 뭔가 힙합, 혹은 흑인음악적인 접근을 내재시킨 것들이 눈에 띄어요.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겠지만.)
그외에 곡 제목 등에서도 힙합 오마쥬 같은 것도 하고.
스크레치도 집어넣고,
아! 정말로 샘플 컷팅해 붙여서 트랙 하나 만들기도 하고... 등등등
단순히 뭔가에 뭔가를 섞으면
예를 들면 락에 힙합을 섞는다 치면
메탈리프에 스크레치 넣고 랩하고... 이런 1차원적인 거 다들 하잖아요.
근데 한상철 이사람은
제목이나 뉘앙스 같은 음악 자체로는 드러나지 않은 부분에서
다른 부분을 섞어 넣고,
굳이 음악에 음악을 섞어도 강제적인 느낌 안들게
유기적으로 잘 섞고 뭐 그런 것 같아요.
이런 개잡식 성향 뮤지션 덕분에
음악은 하이브리드한 갯벌 위에서
한단계 나아가는 듯 합니다.